가령 로또가 당첨되고 싶다면 로또를 사야한다. 즉,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.

지금 나는 삶을 살면서 평온하게 살고 있다. 특별한 무언가를 하지 않은채. 그러면서 무언가가 일어나기를 바라는 중이다.

1 + 2 = 3인데, 1 + 2 = 100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.

 

그래서 나는 목표를 다시 한번 잡기로 했다. 30대의 목표를 잡아야 한다. 지금은 우리 아들 우주가 세상에 태어나서 정신 없이 사는중이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목표가 없는 공허함을 느끼고 싶진 않다. 앞으로 8년이라는 짧다면 짧은, 길다면 긴 시간이다. 그래서 크진 않지만 대략적으로 나의 목표를 적어보고자 한다.

첫 째, 35살이 되기전에 내 전공분야인, 하드웨어 및 펌웨어를 일정 수준까지 끌어 올린다. (내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고, 디버깅하고,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만들어야한다)

둘 째, 금전적으로 자유를 얻어야 한다. 40이 되기전 내 자산 10억을 만들 것이다. (9억 부채 + 1억 자본도 10억이다, 빚 9억을 내는 것도 능력이다.) 

셋 째, 회사라는 틀 안에 안주하고 있는 것이 아닌, 나의 비지니스를 스타트 시킬 것이다. 작지만 처음부터 내 스스로 꾸미는 삶을 살것이다. 50이 되어, 적당히 편하게 회사에 다니고 싶진 않다.(그렇게 50부터 남은 50년을 제2의 인생이라하고 죽음을 맞이하겠지..) 인생 한 번 태어났으면 리더 한 번 해봐야 하지 않겠는가? (대학교 동아리 회장은 해봤지만, 그 것을 베이스로 더 큰 리더가 되어보고 싶다)

 

매번 내가 각성할 때 마다 비슷한 글을 쓰고 있지만 그 쓰는 글이 반복되면 내 머리에 박힐 것이고, 이루어 질 것이라 믿는다. 그래서 매번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, 되뇌일 것이다.

 

그.. 꿈을 이루겠다는 글 보단, 이제부터 하나씩 뭘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그려봐야하지 않을까? 숲을 그리려고 했다면 나무 한그루씩 차례로 그려야 하지 않을까.?

 

100일된 내아들 우주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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